암참,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워싱턴 도어녹’ 진행

윤예원 기자 2023. 11. 1.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지난달 24∼2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행정부와 의회 주요 관계자 등 30여개 고위급 인사 회의를 통해 한미 경제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암참 대표단은 이번 '워싱턴 도어녹(Doorknock)' 일정을 통해 커트 캠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빌 해거티(테네시주)·존 오소프(조지아주)·토드 영(인디애나주) 상원의원을 포함하는 15개 상원의원실, 아미 베라(캘리포니아주)·앤디 김(뉴저지주) 하원의원, 에드 로이스 전 하원 외교위원장 등과 만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지난달 24∼2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행정부와 의회 주요 관계자 등 30여개 고위급 인사 회의를 통해 한미 경제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암참 대표단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사흘간의 ‘워싱턴 도어녹’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일 밝혔다./암참 제공

암참 대표단은 이번 ‘워싱턴 도어녹(Doorknock)’ 일정을 통해 커트 캠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빌 해거티(테네시주)·존 오소프(조지아주)·토드 영(인디애나주) 상원의원을 포함하는 15개 상원의원실, 아미 베라(캘리포니아주)·앤디 김(뉴저지주) 하원의원, 에드 로이스 전 하원 외교위원장 등과 만났다.

암참에 따르면 대표단을 만난 미 정부 관계자들은 현재의 한미 양국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며, 더 동반자 관계를 위해 인도·태평양 경제 관계 같은 노력을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미국 정부의 의지가 강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커트 캠벨 조정관은 한국의 아태지역 비즈니스 허브화를 강조해 온 암참의 노력을 지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암참이 전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한미 양국 동맹 관계의 특별하고 놀라운 70년을 기념하며 양국의 동반자 관계가 해가 다르게 다양해지고 깊어지는 것을 목도하는 것은 실로 짜릿한 일”이라며 “올해 도어녹 방문은 양국 간 변함없는 신뢰와 협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을 아시아 제1의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겠다는 암참의 최우선 미션이자 공동 목표에 있어 미 정부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된 것은 고무적”이라며 “향후 70년간 더욱 번영할 양국 경제협력의 토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참은 내년에는 기존 워싱턴DC 방문 일정에 더해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 기업 투자가 활발한 미국 내 주(州)를 함께 방문하는 특별 도어녹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