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대한민국명장, 국힘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 출마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박진관 대한민국명장(건축설비분야 제1호)이 내년 총선 국민의 힘 김해을 후보 출마를 1일 선언했다.

박진관(61) 명장은 "44년간 건설분야에 근무하면서 주경야독 기능계 최고의 자격인 배관기능장, 기술계최고의 자격인 건축기계설비기술사, 공학박사, 건축설비분야 제1호 대한민국명장에 올라 국내 최초 건설 분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마지막 꿈인 국회의원이 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고 청소년들과 중장년재취업자들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의 국회는 시대적 변화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대다수가 법조인 대학교수 등으로 민생은 뒷전이고 당리당락을 위해 대립하고 편가르기로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장에서 쌓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불법적인 건설 카르텔 타파, 사회적 약자인 소외 계층의 약자보호, 대한민국을 일으키신 산업역군들이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입법 활동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박진관 명장은 김해 장유중, 김해건설공고를 졸업한 뒤 창원기능대, 경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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