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탄 대구농수산물시장 경매시설 2025년 6월까지 다시 짓는다

류성무 2023. 11. 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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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소실된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산물 경매시설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내년 4월 건축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같은 해 11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큰불로 잿더미가 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산 A동 경매장(연면적 5천600㎡)을 재건축하는 내용이다.

대구시는 화재에 강한 자재 등을 사용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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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현장 자료 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화재로 소실된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산물 경매시설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내년 4월 건축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같은 해 11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해당 건물은 2025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큰불로 잿더미가 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산 A동 경매장(연면적 5천600㎡)을 재건축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 98억4천만원을 투입한다.

대구시는 화재에 강한 자재 등을 사용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앞으로 유통 종사자들과 긴밀하게 협의해 대구시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안정이 이뤄지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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