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최근 이혼한 전처와 저녁파티 동석…27년 부부의 정? [N해외연예]

안은재 기자 2023. 11. 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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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만에 이혼한 휴 잭맨(55)이 전처인 데보라 리 퍼니스(67)와 여전히 좋은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휴 잭맨과 데보라 리는 서로 다른 페이지에 있었고 인생의 다른 장에 있다"라며 "그들은 이혼할 때라고 느꼈지만 여전히 행복하고 따뜻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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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lash News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7년 만에 이혼한 휴 잭맨(55)이 전처인 데보라 리 퍼니스(67)와 여전히 좋은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매체 스플래시 뉴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휴 잭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주에서 저녁 파티 자리에서 한 금발의 여성과 함께 나서는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금발 여성은 그의 전처인 데보라 리 퍼니스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함께 검은 SUV 차량에 탑승했으며, 휴 잭맨이 운전해 자리를 떠났다.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다수의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는 지난 9월 이혼 발표 후에도 적대감 없이 지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휴 잭맨과 데보라 리는 서로 다른 페이지에 있었고 인생의 다른 장에 있다"라며 "그들은 이혼할 때라고 느꼈지만 여전히 행복하고 따뜻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휴 잭맨과 데보라 리는 지난 9월 성명을 통해 "우리는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을 통해 거의 30년간 함께 남편과 아내로서 나눌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며 "그러나 이제 우리의 여정은 바뀌고 있으며 서로의 성장을 위해 헤어지기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은 우리의 최우선 순위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우리는 감사와 사랑, 친절로 인생의 다음 장을 시작한다, 그동안 우리 사생활을 존중해주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휴 잭맨은 지난 1996년 6월 배우 겸 영화제작자인 데보라 리 퍼니스와 결혼했다. 이후 2000년 5월 아들 오스카 맥시밀리안을, 같은 해 7월에는 딸 에바를 공개 입양했다.

휴 잭맨은 '엑스맨' 시리즈 울버린 역을 통해 글로벌한 인지도를 얻었다. 그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더 썬'에 출연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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