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원천동·제천 봉양읍, ‘지역 상생·협력 및 경쟁력 제고’ 자매결연 협약

김기현 기자 2023. 11. 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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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영통구 원천동과 제천시 봉양읍 관계자들이 지난달 31일 원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천동 제공

 

수원특례시 영통구 원천동은 지난달 31일 원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천시 봉양읍과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협력체계 구축 및 교류 추진을 통한 공동 발전 ▲각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공동 이익 증진 ▲지역공동체 형성과 주민자치 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활성화 방안 협력과 정기적인 교류 등에 협력한다.

윤재춘 원천동 주민자치회장은 “협약을 위해 먼 곳까지 오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양 지역 주민자치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봉양읍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면서 “앞으로 주민자치뿐만 아니라 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천동은 오는 25일 제4회 봉양읍 박달콩 축제에 방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천동은 지역축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문화·관광 등 분야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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