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 삼아" 새벽 고양시 공원서 불장난 고교생 2명…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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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공원에서 불장난을 하던 10대 고등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30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 공원에서 10대로 보이는 학생 2명이 박스와 낙엽을 모아놓고 불장난을 하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신도지구대 소속 대원들은 주변에 있던 물통을 이용해 곧바로 불을 끄고, 현장에 있던 고등학생 A군과 B군을 붙잡았다.
이들은 "장난삼아 불놀이를 하고 있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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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양희문 기자 = 새벽시간 공원에서 불장난을 하던 10대 고등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30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 공원에서 10대로 보이는 학생 2명이 박스와 낙엽을 모아놓고 불장난을 하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신도지구대 소속 대원들은 주변에 있던 물통을 이용해 곧바로 불을 끄고, 현장에 있던 고등학생 A군과 B군을 붙잡았다.
이들은 "장난삼아 불놀이를 하고 있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미성년자이고, 피해규모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해 훈방 조치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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