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미국 그림책 '우리는 왜 나무를 베는 걸까요?' 한글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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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미국 농무부(USDA) 산림청에서 발간한 그림책 '우리는 왜 나무를 베는 걸까요?(Why would anyone cut a tree down?)'를 번역해 출판한다고 1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숲이 주는 혜택과 함께 나무를 베어 목재로 잘 이용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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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미국 농무부(USDA) 산림청에서 발간한 그림책 '우리는 왜 나무를 베는 걸까요?(Why would anyone cut a tree down?)'를 번역해 출판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영상으로도 제작해 보급한다.
이 책에서는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 동물들의 서식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숲의 가치를 알리며 아프거나 빽빽한 나무를 베어내 목재로 이용하고 다시 묘목을 심어야 하는 이유 등을 담고 있다.
산림청은 책의 내용을 아이들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할머니' 송신혜씨의 친근한 목소리로 영상을 만들어 유트브에 공개한다.
또 5일까지 산림청 유튜브를 통해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시청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그림책 세트(한글+영어)를 선물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숲이 주는 혜택과 함께 나무를 베어 목재로 잘 이용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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