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수돗물 이름’ 시민 투표로 정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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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주시 수돗물 브랜드명 최종 선정을 위한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진주시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757개의 응모작 중 1차 자체심사와 2차 수돗물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 선정을 위한 3개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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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주시 수돗물 브랜드명 최종 선정을 위한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진주시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757개의 응모작 중 1차 자체심사와 2차 수돗물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 선정을 위한 3개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후보작은 ▲하모수 ▲남강수 ▲하모 사랑수 등 3개로 1, 2차 심사에서 최고점을 받은 8개 작품 중 특허 관련 검토 결과 수돗물 브랜드로 상표등록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다.
선호도 조사는 진주시청 홈페이지의 시민참여→참여하기→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진주시청 직원투표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상징성(안전하고 깨끗한 진주의 수돗물을 상징) ▲전달성(진주지역의 특색과 친근함이 우러남) ▲창의성(새로운 감각과 느낌으로 기억하기 쉬움) 등 3개의 항목을 선택기준으로 해 각자 선호하는 작품에 투표하면 된다.
시는 1차와 2차 심사점수 각 30%, 시민선호도 조사결과 40%를 합산해 당선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당선작 중 다수 응모작은 선접수 순으로 수상자가 확정된다.
시상금은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2명(각 50만원), 장려 5명(각 10만원), 노력상 10명(각 5만원)에게 지급되며 최우수 당선작은 브랜드 이미지와 캐릭터를 개발해 진주시 수돗물 홍보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깨끗하기로 알려진 진주시 수돗물이 이번 공모로 그 소중함과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며 브랜드명 선호도 조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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