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원클럽맨’ 뮐러, 뮌헨과 재계약 논의

김재민 2023. 11. 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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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인트 단장이 뮐러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11월 1일(이하 한국시간) 전한 인터뷰에서 크리스토퍼 프로인트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나는 이 팀에 온 지 8주 됐고, 뮐러는 지난 10, 12년간 있었다. 그는 이 팀의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향후 몇주간 대화를 나눌 것이다. 그러나 이는 뮐러의 미래 계획에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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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프로인트 단장이 뮐러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11월 1일(이하 한국시간) 전한 인터뷰에서 크리스토퍼 프로인트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나는 이 팀에 온 지 8주 됐고, 뮐러는 지난 10, 12년간 있었다. 그는 이 팀의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향후 몇주간 대화를 나눌 것이다. 그러나 이는 뮐러의 미래 계획에 달렸다"고 말했다.

뮐러는 현대 축구계에서 얼마 남지 않은 '원클럽맨'이다. 지난 2000년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에 입단한 뮐러는 2008년 뮌헨 1군에 데뷔했고, 그 이후 단 한 번의 이적 없이 뮌헨에서만 선수 경력을 이어오고 있다.

1989년생 뮐러도 이제 노장 반열에 들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한 후로는 출전 기회도 많이 줄었다. 이번 시즌은 리그 8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3경기에 그쳤다. 투헬 감독은 2선 자원으로 르로이 자네, 킹슬리 코망, 자말 무시알라를 더 선호한다.

이에 따라 뮐러가 새로운 미래를 생각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뮐러와 뮌헨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 후 종료된다.

프로인트 단장은 구단은 재계약 의사가 있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 이제는 뮐러의 선택이 남았다.(자료사진=토마스 뮐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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