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선 11척 남극해 입어 승인받아…조업국 중 최다

김윤구 2023. 11. 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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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호주 호바트에서 개최된 제42차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에서 한국이 남극해 조업국 중 최대 척수인 11척(이빨고기 8척·크릴 3척)의 입어를 신청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CCAMLR의 남극해 크릴조업 관리조치 논의를 위한 기술회의 개최가 결정됐으며 해수부 김정례 주무관이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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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제41차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 모습. 2022.11.10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호주 호바트에서 개최된 제42차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에서 한국이 남극해 조업국 중 최대 척수인 11척(이빨고기 8척·크릴 3척)의 입어를 신청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11개 이빨고기 조업국 중 유일하게 모든 규정을 준수한 나라로 평가받았다.

또한 한국은 뉴질랜드와 함께 남극해 내 유실어구 관리를 위한 추진계획을 제안해 만장일치로 채택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CCAMLR의 남극해 크릴조업 관리조치 논의를 위한 기술회의 개최가 결정됐으며 해수부 김정례 주무관이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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