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투표권사업 건전화’위해 구매 과몰입 상담채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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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는 투표권 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불법 스포츠 도박에 대응하기 위해 투표권 구매 과몰입 상담 채널을 개설하고, 투표권 구매·환급 제한자(주최·경기단체 임직원 및 신규입사자) 관리시스템 의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1일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이하 스포츠토토)에 따르면, 스포츠토토는 투표권 사업의 건전화 활동 강화를 위해 최근 투표권 구매 과몰입 상담 채널(카카오톡 및 전문 상담원 1:1 상담, 전화상담 전용 유선채널 병행 운영)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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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는 투표권 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불법 스포츠 도박에 대응하기 위해 투표권 구매 과몰입 상담 채널을 개설하고, 투표권 구매·환급 제한자(주최·경기단체 임직원 및 신규입사자) 관리시스템 의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1일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이하 스포츠토토)에 따르면, 스포츠토토는 투표권 사업의 건전화 활동 강화를 위해 최근 투표권 구매 과몰입 상담 채널(카카오톡 및 전문 상담원 1:1 상담, 전화상담 전용 유선채널 병행 운영)을 개설했다. 스포츠토토는 또 투표권 구매·환급제한자를 관리하는 시스템의 의무화를 추진중이다. 주최·경기단체의 임직원(단체장 등)에 대한 관리시스템 등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주최·경기단체 신규 입사자에 대한 관리 프로세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는 이미 투표권 사업 건전화와 불법 스포츠도박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스포츠토토 이용자를 대상으로 건전화 활동 홍보 및 도박중독 예방 목적으로 해마다 20회 이상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용자 대상 도박문제 진단 목적의 자가점검(CPGI)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 혹은 중독 예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과도한 구매 방지를 위해 `과몰입 완화 건전프로그램’(TOTO REFRESH)도 진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토토 이용자들이 경기분석과 베팅에 몰입하지 않고 신체활동을 통해서 리프레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하게 스포츠토토를 이용하게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사전에 제공된 소규모 홈트레이닝 도구를 활용하여 전문 트레이너의 운동 영상을 시청 혹은 직접 코칭(판매점에서 참여할 경우)을 통해 운동 체험을 한다. 2023년 기준 총 4회 150명 규모로 운영 중이며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가 구매 제한 시스템도 운영한다. ‘셀프진단평가’ ‘셀프구매계획’ ‘셀프휴식계획’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용자 스스로가 게임성향 진단·평가, 구매 및 휴식계획을 설정하여 과몰입 구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중독 예방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매월 온·오프라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토토 구매에 대한 학습 및 건전 구매도 유도하고 있다. 자가 구매 제한 시스템 안내 및 건전구매 동영상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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