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정현 확정…"충청 승리 통한 총선 승리"

박종홍 기자 한병찬 기자 2023. 11. 1.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는 1일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을 신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안을 의결했다.

민주당 당무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박정현 신임 최고위원은 "윤석열 검찰 정권 하에 국민의 삶이 굉장히 어렵다"며 "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어깨가 무겁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확대해석 하지 말아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2023.1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한병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는 1일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을 신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안을 의결했다.

민주당 당무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박정현 신임 최고위원은 "윤석열 검찰 정권 하에 국민의 삶이 굉장히 어렵다"며 "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어깨가 무겁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임명된 것은) 충청에서의 총선 승리를 통해 전국 총선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당의 의지"라며 "우리 당이 민생의 첨단을 향해서 가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겠다. 이재명 대표를 모시고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지역이 현역 박영순 의원 지역구인 것과 관련해선 "박 의원이 충청권 인사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들어와서 환영하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치적 해석을 하지 말아달라는 말에 의미가 있다"며 "정치적으로 확대해석을 하지 말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