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조인성·차태현, 손님 한 마디에 패닉 "하얗게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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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3'의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미국 한인 마트 영업 첫날, 낯선 계산 시스템과 예상을 뛰어넘는 업무 폭탄에 혼을 쏙 뺀다.
오는 2일 오후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사장즈'와 '알바즈'의 우당탕탕 한인 마트 영업 첫날이 공개된다.
첫 오픈과 함께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손님들과 업무들 속에서 눈 코 뜰 새 없는 '사장즈'와 '알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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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 오후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사장즈'와 '알바즈'의 우당탕탕 한인 마트 영업 첫날이 공개된다.
이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오픈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손님이 찾아오고, '차사장' 차태현이 영어 듣기평가 시험을 보듯 귀를 쫑긋 세우고 긴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낯선 시스템과 영어의 연속 공격은 사장 경력 3년 차 차태현도 넉다운시킨다. 줄을 서 있던 한 손님이 던진 "Too Late!"라는 한 마디가 더욱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아세아 마켓'의 특산품 김밥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통역 담당' 한효주는 카운터와 주방을 오가며 분주해진다. 김밥 주문이 밀리는 것은 물론 품절 사태까지 벌어지자, 임주환, 윤경호와 함께 '조셰프' 조인성도 팔을 걷어붙인다. 점심 메뉴인 '대게 라면' 재료를 준비하다가도 김밥 소리가 들리면 '김밥 공장'으로 출동하는 조인성의 모습이 당시의 긴박함을 전해준다.
첫 개시한 조인성의 '대게 라면' 또한 불티나게 팔릴 예정이다. 소문을 듣고 손님들이 물밀듯이 몰려들어 자리를 가득 채운다. 김밥 싸고, 대게 라면 끓이느라 이래저래 쉴 틈 없는 조인성은 "하얗게 불태웠다"라며 해탈의 경지에 이른다. 첫 오픈과 함께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손님들과 업무들 속에서 눈 코 뜰 새 없는 '사장즈'와 '알바즈'. 이들이 무사히 첫 영업을 마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2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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