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3회 성산 '징게장터' 연다

김양근 2023. 11. 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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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오는 2일과 7일 징게장터 부지 일원에서 제2~3회 성산 징게장터를 연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성산지구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자발적으로 운영·참여하는 이번 2~3회 성산 징게장터 행사를 통해 자생력을 확보하고, 단발적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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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참여, 소통 주제로 2일과 7일 징게장터 일원서 진행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오는 2일과 7일 징게장터 부지 일원에서 제2~3회 성산 징게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기획됐다. ‘나눔과 참여 그리고 소통!’을 주제로 성산지구 주민들의 주도로 추진된다.

김제시 청사 [사진=김제시]

어린이와 함께하는 자원 재활용 나눔을 통해 환경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마을의 전래동화와 인물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키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인‘코스게임(지평이와 동화의 나라로)’을 총2회(오전, 오후) 진행된다.

체험 완료시 획득한 스탬프를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할 수도 있고 게임을 통해 김제의 동화와 역사 인물들을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마을카페, 핸드메이드 제품 및 전통시장 음식과 상품 등을 판매하는 ‘징게장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주민 등이 공연하는‘작은 음악회’와 더불어 소방안전체험 및 한궁·쌀공예·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성산지구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자발적으로 운영·참여하는 이번 2~3회 성산 징게장터 행사를 통해 자생력을 확보하고, 단발적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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