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이지웰, 제휴처 협약 확대… 복지카드 혜택 늘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이지웰은 'LG전자 베스트샵', '휴테크', '도미노피자' 등과 제휴처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지(ez)멤버스 복지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900여 개 고객사 임직원에게 제휴처 결제 시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게 됐다고 한다.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가맹점과 휴테크 직영 전시점에서 이지(ez)멤버스 복지카드로 결제 시 각각 1.5%와 3%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도미노피자 모바일 앱과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제품 주문 시 현대이지웰 복지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 '이지웰Pay' 기능도 추가됐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LG전자 베스트샵, 휴테크, 도미노피자 등 우수 브랜드와의 제휴 확대를 통해 고객사 임직원에게 더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제휴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ez)멤버스 복지카드란 현대이지웰 고객사 중 복지카드 제도를 운용하는 기업 소속 임직원에 한해 6개 카드사에서(BC, 신한, 삼성 등) 발급되는 체크·신용카드로 130여 개 브랜드 약 1만여 개의 가맹점에서 청구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