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정협의회 5일 개최…'유보통합·통신비절감' 대책 논의

김정률 기자 2023. 11. 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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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체제를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통신비 절감 대책 등을 논의한다.

안건은 △유보통합 △통신비 절감 대책 △새만금 민간투자 유치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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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기 출범 이후 세 번째 고위 당정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0.2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체제를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통신비 절감 대책 등을 논의한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5일 오후 국회에서 제15차 고위당정협의회를 한다. 안건은 △유보통합 △통신비 절감 대책 △새만금 민간투자 유치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다.

유보통합과 관련 정부는 유치원-어린이집의 통합기관 출범 시기를 2025년으로 잡고, 우선 올해 안에 중앙 정부 간의 업무 이관부터 마치기로 했다. 하지만 유치원 교사와 원장 등 유아교육 관련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박정하 수석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자리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당 지도부가 당정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고위당정협의회를 주 1회로 정례화하기로 뜻을 모은 뒤 열리는 세 번째 협의회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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