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16일 예술·과학 융복합 창작 '아티언스 대전' 개최

김기태 기자 2023. 11. 1.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문화재단이 2~16일 예술가의 집 전시실에서 예술과 과학 융복합 창작활동 지원 프로그램 '아티언스 대전' 결과보고전시를 개최한다.

'아티언스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과학자와 예술가의 협업,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 창작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6개의 연구기관(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진행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티언스 대전' 포스터.(대전문화재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2~16일 예술가의 집 전시실에서 예술과 과학 융복합 창작활동 지원 프로그램 '아티언스 대전' 결과보고전시를 개최한다.

'아티언스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과학자와 예술가의 협업,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 창작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6개의 연구기관(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진행해왔다.

올해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새롭게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7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융복합 예술의 지평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번 결과보고전시는 민보라, 배규현, 이다희, 이승연, 임승균, 장한나, 주다은, 채종혁, 홍주희 등 참여예술가 9명이 2년간 매칭된 과학자와 협업해 제작한 융복합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작가가 참여하는 부대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2일 오후 3시 이다희 작가가 개발한 음악번안시스템을 통해 청각예술이 시각화되는 과정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와 오후 4시 이승연 작가가 창조한 가상의 세계를 사운드 퍼포먼스와 아티스트 토크의 형식으로 만날 수 있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아티언스 대전을 통해 과학도시 대전이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융복합 예술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 창작지원 사업을 이끌어 왔으며, 2012년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인 ‘아티언스’를 개발, 2013년부터 상표권으로 등록해 사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티언스 대전을 통해 100여명(팀)이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융복합예술을 선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