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금융플랫폼 기업·ESG 공로 인정" KB국민카드,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

김예지 2023. 11. 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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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지난달 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기업∙법인 및 단체 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측은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Pay)'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동시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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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성장해 오랜 시간 고객 사랑 받는 브랜드 되겠다"
지난 10월 3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KB국민카드가 지난달 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기업∙법인 및 단체 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측은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Pay)’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동시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앞서 지난 1987년 국민신용카드로 설립돼 지난 1997년 세계 최초 후불교통카드인 패스(PASS)카드를 출시했다. 2011년 KB국민카드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2016년 업계 최초 원 카드(One card) 기반 ‘KB국민 알파원카드’를 출시했다.

대표 상품인 ‘KB국민 위시카드’ 시리즈는 고객별 소비 목적에 맞는 세분화된 상품서비스로 출시 9개월 만에 발급 카드 수 40만좌를 돌파했으며, MZ세대에 특화된 ‘KB국민 마이 위시 카드’는 신용카드 비교 플랫폼 종합 차트에서 지난 3월부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결제, 송금, 마이데이터 서비스, 생활 콘텐츠까지 이용할 수 있는 카드사 최초 간편 결제 플랫폼 ‘KB페이’는 런칭 2년 8개월 만에 가입고객 1000만명, 월간활성이용자(MAU) 700만명을 돌파했다.

KB국민카드는 사회적 책임도 적극 수행하고 있다. 농·산어촌 청소년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진행,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선물세트 전달, 다문화·새터민 가정 아동 대상 한국어 교육지원, 독거 어르신 물품 지원, ‘탄소 중립의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금융취약 계층을 위한 상생 금융 지원에 동참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및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 실태평가에서 양호등급을 획득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금융취약계층 권익보호를 위한 금융 접근성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점자카드 발급, 인쇄물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보이스아이’를 도입하는 등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고령자 등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향후 점자 상품설명서를 제공하여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 내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의 접근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자그마한 씨앗이 나무가 되고 나무가 모여 풍성한 숲을 이루듯 KB국민카드는 계속 성장해 고객의 마음 속에 오랜 시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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