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개 산업벨트 구축…바이오·로봇·미래에너지·ICT

신민재 2023. 11. 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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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4개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시와 인천연구원은 첨단산업벨트 구축 기대효과를 분석한 결과 2050년까지 부가가치창출 73조원, 고용유발 166만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 진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도록 현재 풍부하게 보유한 산업자원인 반도체·바이오·미래차·로봇 분야와 비교우위에 있는 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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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이미지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4개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1일 이같은 구상을 담은 '인천 미래산업지도'를 발표했다.

시는 송도·남동·영종에는 '바이오-반도체-소부장(소재·부품·장비) 벨트', 청라에는 '로봇-모빌리티-첨단의료 벨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검단·영흥에는 '친환경-미래에너지 벨트', 주안·부평·계양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벨트'를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시와 인천연구원은 첨단산업벨트 구축 기대효과를 분석한 결과 2050년까지 부가가치창출 73조원, 고용유발 166만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 진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도록 현재 풍부하게 보유한 산업자원인 반도체·바이오·미래차·로봇 분야와 비교우위에 있는 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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