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호실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장초반 7%대 급등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3. 11. 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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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 발사 장면 < 사진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1일 장 초반 7%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일 대비 7.03% 오른 10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0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서재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시스템 실적 호조와 지상 방산 부문의 매출 증가로 3분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4분기에는 폴란드에 K-9과 천무 수출까지 더해져 지상 방산 부문의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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