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파리 마스터스 첫 판서 충격패 …최근 5승3패, 차세대 황제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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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테니스 황제' 지위를 굳힌 든 했던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2위·스페인)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시즌 마지막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파리 마스터스(실내 하드코트) 첫 판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해 탈락했다.
10월 11일 상하이 마스터스 16강전에서 패한 후 왼발과 허리 부상으로 스위스 인도어 바젤(ATP 500) 출전을 포기한 후 다시 코트로 돌아온 알카라스는 매 세트 브레이크를 당하며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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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2번 시드의 알카라스는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단식 2라운드(32강)에서 예선을 통과한 세계 45위 로만 사피울린(러시아)에게 세트 스코어 0-2(3-6, 4-6)로 완패했다. 알카라스가 올 해 출전한 대회에서 첫판에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카라스는 올 윌블던에서 생애 두 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차지하며 1인자로 올라서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주요 대회에서 번번이 패하며 절대강자의 위용을 잃고 있다. 그는 최근 중국에서 열린 중국 오픈(ATP 500) 4강에서 야닉 시너(4위·이탈리아), 상하이 마스터스 16강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7위·불가리아)에 져 탈락했다. 이날 경기 포함 최근 8경기에서 5승 3패다.
현재 알카라스는 1위 노바크 조코비치에 ATP랭킹에서 2420점 뒤져있다. 만약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7번째 왕좌에 오르면 연말 1위는 사실상 그의 차지가 된다. 하지만 지난 대회 준우승자 조코비치가 초반에 져 탈락한다면, 알카라스는 니토 ATP 파이널스에서 한 번 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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