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오은영-재벌가 거론하며 사기? 남현희 펜싱클럽 학부모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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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전 연인이자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유명인을 거론하며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월 1일 CBS노컷뉴스는 제보자 A씨의 말을 빌려 전청조가 남현희 펜싱아카데미 학부모와 코치 등을 상대로 벌인 범행 수법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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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전 연인이자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유명인을 거론하며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월 1일 CBS노컷뉴스는 제보자 A씨의 말을 빌려 전청조가 남현희 펜싱아카데미 학부모와 코치 등을 상대로 벌인 범행 수법을 보도했다. A씨는 전청조와 남현희의 측근이다.
A씨는 전청조가 펜싱아카데미 학부모들에게 자신을 '매널'이라는 회사 대표로 소개하고, 1인당 수억 원에 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특히 A씨에 따르면 전청조는 학부모들에게 오은영 박사를 거론하며 한 달에 1인당 3억 원을 받겠다고 말하고, 이부진 사장과 친분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유명인과의 거짓 친분을 과시하며 학부모, 코치 등을 상대로 돈을 가로채려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튜버 로알남 역시 전청조가 전 골프선수 박세리에게 와인을 받았다며 친분을 과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한 FTM(Female to Male) 트랜스젠더 유튜버 노네임 역시 전청조가 유명 레즈비언 커플 유튜버와 친분을 과시했으나 거짓이었다고 폭로했다.
한편 지난 달 23일 남현희는 15세 연하 전청조와 재혼을 발표했다. 전청조는 자신이 전직 승마선수 출신 재벌 3세라고 주장했으나 재혼 발표 직후 사기 전과, 성별 논란 등 각종 의혹이 쏟아졌다. 이후 남현희는 전청조와 결별을 선언하고 선 긋기에 나섰지만, 전청조의 사기 행각 및 펜싱클럽 내부 성범죄 논란으로 연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
경찰은 31일 오후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전청조의 친척집에서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송파경찰서로 압송했다. 전청조는 자신의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대출을 받도록 유도하는 등 혐의(사기, 사기미수)를 받는다.
앞서 전청조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남현희는 3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전청조를 사기, 사기 미수, 주거 침입, 협박,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남현희는 자신에게 전청조 모친이라고 밝힌 A씨도 사기, 사기 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남현희 소셜미디어, 김민석 강서구의회 의원 제공,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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