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친환경 잉크젯 프린터 'L11050' 출시…"소비전력 절감"

권용삼 2023. 11. 1.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엡손이 A3+ 출력을 지원하는 에코탱크 잉크젯 프린터 'L1105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히트프리' 기술로 레이저 프린터와 기존 잉크젯 프린터에 비해 소비전력 을 절감했다.

'히트프리' 기술은 인쇄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고 잉크를 분사해 출력하는 엡손의 '에코프린팅 솔루션'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히트프리' 기술로 인쇄 속도 높이고 전력사용량·탄소배출량 줄여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한국엡손이 A3+ 출력을 지원하는 에코탱크 잉크젯 프린터 'L1105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엡손 잉크젯 프린터 'L11050' 제품 이미지. [사진=한국엡손]

이 제품은 '히트프리' 기술로 레이저 프린터와 기존 잉크젯 프린터에 비해 소비전력 을 절감했다. '히트프리' 기술은 인쇄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고 잉크를 분사해 출력하는 엡손의 '에코프린팅 솔루션'이다. 레이저·서멀 방식의 잉크젯 프린터와 달리 예열없이 바로 출력이 가능하다. 이에따라 인쇄 속도는 높이고 전력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은 낮췄다.

아울러 대용량 잉크탱크 시스템이 탑재돼 잉크를 한 번만 주입하면 흑백은 4500장, 컬러는 7000장까지 출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소모품 교체로 인해 겪는 번거로움이 줄고, 폐기물 발생량과 유지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부피를 40% 줄여 공간활용도도 높였다. 출력속도(컬러 기준)는 145%, 내구성은 167% 향상돼 많은 양의 문서를 작업하더라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출력할 수 있다. 이 밖에 '엡손 스마트 패널' 앱을 통해 제품 설치부터 △와이-파이 설정 △제품 상태 모니터링 △모바일 환경에서의 인쇄 작업 등도 가능한다.

엡손 관계자는 "이 제품은 가정, 기업, 학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친환경적인 인쇄작업을 하면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부 기능이 크게 개선됐다"며 "엡손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부터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에코프린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