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축협, 제7회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열어

800여명 ‘나의 가축 사랑’ 주제로 예술적 재능 뽐내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기회 제공 …3일 축협서 시상

이형주 경남 사천축협 조합장이 10월28일 사천시청 분수광장에서 열린 ’제7회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10월28일 사천시청 분수광장에서 ’제7회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그림대회는 사천시농업인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800여명이 참가해 각자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 7회를 맞은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대회는 ‘신나라~ 펼쳐라~ 힘내라~ ’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이 마음껏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지역 대표 그림그리기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참가 어린이들은 ‘나의 가축(동물)사랑’이란 주제로 창작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사천축협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기회도 제공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자연과 축산의 중요성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친근한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그리기 수상작 발표는 11월1일 사천축산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시상식은 3일 축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