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고기, 비만·당뇨 개선 효과 입증"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11. 1.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촌진흥청은 토끼고기 추출물이 비만과 당뇨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의 연구 결과, 토끼고기 추출물을 배양한 지방세포에서 세포 내 중성지방 축적이 43~5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끼고기는 지방세포의 인슐린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해 지방세포 내 포도당 흡수 능력을 3배 이상 높여 당뇨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 결과, 중성지방 축적 최대 50% 감소
지방세포 내 포도당 흡수 능력 높여
시중에 유통되는 토끼고기. 국립축산과학원 제공


농촌진흥청은 토끼고기 추출물이 비만과 당뇨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의 연구 결과, 토끼고기 추출물을 배양한 지방세포에서 세포 내 중성지방 축적이 43~5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끼고기 추출물은 에이엠피(AMP)-활성 단백질 인산화효소(AMPK)를 활성화해 체내에 축적되는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전환한다. 또 에너지 소비를 높여 항비만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토끼고기는 지방세포의 인슐린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해 지방세포 내 포도당 흡수 능력을 3배 이상 높여 당뇨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농가에서 기르는 토끼는 4만6000여마리로 집계된다.

토끼고기는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는 친숙한 음식 재료 중 하나다.

육질이 부드럽고 소화 흡수도 빨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농촌진흥청 설명이다.

국립축산과학원 송금찬 축산물이용과장은 "토끼고기 소비가 늘고 농가소득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우리 축산물의 건강 관련 기능성 소재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하겠다"고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