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승만기념관 성금 운동 동참 500만 원 기부

"이 전 대통령 이룩한 시장경제·한미동맹 韓 발전 초석"
성금운동 지금까지 55억 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민 성금 운동에 동참하며 (재)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성금을 기부하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건립의 성공을 응원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재)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은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기념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전직 대통령 아들 5인과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국민 통합형 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9월 11일 시작한 국민 성금 운동은 10월 26일 기준 약 55억 원이 모였다.

대통령실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은 세계를 무대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고 이 전 대통령이 이룩한 시장 경제체제와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됐다고 설명했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