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유증 주주 청약률 89.7% 달성…내일부터 일반공모

김건우 기자 2023. 11. 1.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10월 30~31일 진행된 약 2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률이 약 9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된 구주주 대상 청약 결과, 89.7%의 청약률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강스템바이오텍은 209억7천만원 중 약 188억원의 청약금액을 확보하게 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10월 30~31일 진행된 약 2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률이 약 9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된 구주주 대상 청약 결과, 89.7%의 청약률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강스템바이오텍은 209억7천만원 중 약 188억원의 청약금액을 확보하게 되었다. 신주인수권증서를 배분받은 구주주의 청약 주식 수는 1614만 1381주로 집계됐다.

그 외 실권주 물량은 185만 8,619주로, 전체 물량의 약 10%이다. 일반 공모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한양증권을 통해 진행되며 확정 발행가액은 주당 1165원이다.

내년 상반기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는 임상 3상을, 골관절염 치료제는 임상 1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와 기대감이 유상증자의 높은 청약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확보하게 되면 회사는 아토피 치료제의 품목허가 신청에 돌입하고, 골관절염 치료제는 조기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조달한 자금 중 106억원을 임상시험 진행 및 품목허가 준비에 활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78억원 GMP 등 운영비용에, 약 26억원은 오가노이드 연구개발 비용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아토피 및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결과를 확보하고 품목허가, 조기 라이선스 아웃 등 신속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