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합류하는 클리퍼스, NBA 우승 확률 12위→5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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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특급 가드 제임스 하든이 합류하는 LA 클리퍼스의 우승 확률이 급등했다.
로이터통신은 스포츠 베팅업체 베트리버스와 드래프트킹스를 인용해 클리퍼스가 하든을 영입한 이후 NBA 타이틀을 차지할 확률이 30개 구단을 통틀어 다섯번째로 높게 조정됐다고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하든이 이적하기 전 클리퍼스의 우승 확률 순위는 12위였지만 이적 후에는 5위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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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특급 가드 제임스 하든이 합류하는 LA 클리퍼스의 우승 확률이 급등했다.
로이터통신은 스포츠 베팅업체 베트리버스와 드래프트킹스를 인용해 클리퍼스가 하든을 영입한 이후 NBA 타이틀을 차지할 확률이 30개 구단을 통틀어 다섯번째로 높게 조정됐다고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클리퍼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하든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떠나 클리퍼스로 이적한다고 일제히 전했다.
하든이 이적하면 클리퍼스는 커와이 레너드, 폴 조지,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막강한 전력을 갖추게 된다.
하든이 이적하기 전 클리퍼스의 우승 확률 순위는 12위였지만 이적 후에는 5위까지 올라섰다.
드래프트킹스는 우승 1순위로 보스턴 셀틱스를 꼽았고, 그 뒤에 밀워키 벅스, 덴버 너기츠, 피닉스 선스를 놓았다.
베트리버스는 보스턴과 밀워키에 공동 1위 우승 확률을 책정했고, 덴버를 3위, 피닉스를 4위에 놓았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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