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미켈란젤로가 숨어서 그림 그린 '비밀의 방'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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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가 숨어서 그림을 그린 걸로 알려진 '비밀의 방'이 공개됩니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예배당 지하에 있는 이 '비밀의 방'은 길이 10미터, 너비 3미터, 높이 2.5미터의 작은 공간입니다.
실제 미켈란젤로가 그린 것인지를 두곤 여전히 논쟁이 진행 중입니다.
이 '비밀의 방'은 오는 15일부터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는데, 그것도 한번에 4명씩, 매주 최대 100명만 들어갈 수 있고 들어가도 15분까지만 머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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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가 숨어서 그림을 그린 걸로 알려진 '비밀의 방'이 공개됩니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예배당 지하에 있는 이 '비밀의 방'은 길이 10미터, 너비 3미터, 높이 2.5미터의 작은 공간입니다.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클레멘스 7세 교황의 노여움을 사자 숨어 지냈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 알려진 건 1975년.
당시 메디치 예배당 관장이 숨겨진 다락문을 발견했는데, 이 문을 열자 돌계단이 드러났고 두 겹의 석고벽을 제거한 뒤에서야 6,70개의 섬세한 목탄 그림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실제 미켈란젤로가 그린 것인지를 두곤 여전히 논쟁이 진행 중입니다.
많은 학자들이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라고 했지만, 일부는 후원자들이 있었던 그가 이런 밀실에서 시간을 보냈을 리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비밀의 방'은 오는 15일부터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는데, 그것도 한번에 4명씩, 매주 최대 100명만 들어갈 수 있고 들어가도 15분까지만 머무를 수 있습니다.
조명 노출 시간이 길어지면 작품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취재 : 정유미, 영상편집 : 이승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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