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성과 저조·집행부진 예산 대폭 손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시가 정부의 긴축재정 운영에 발 맞춰 건전재정에 방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에 대한 강도높은 구조 조정에 나서고 있다.
1일 동해시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지방교부세를 비롯한 조정교부금 등 세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재정의 체질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동해=김기섭 기자】 동해시가 정부의 긴축재정 운영에 발 맞춰 건전재정에 방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에 대한 강도높은 구조 조정에 나서고 있다.
1일 동해시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지방교부세를 비롯한 조정교부금 등 세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재정의 체질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심규언 시장 주재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도있는 검토하기 위해 2차 예산심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예산심사 자리에서 심규언 시장은 부서별 1차 예산심의를 통해 조정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업 우선순위가 낮거나 성과나 집행부진 사업의 경우 축소 또는 폐지를 주문했다.
이어 행사성 경비, 지방보조금, 현금성 복지 경비 등의 경상경비는 사업 재검토 후 증액을 최소화하고 공공운영비 예산도 관공서부터 절약해 낭비요인을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예산이 과다 소요되는 사업의 경우 상반기 집행이 가능한 예산위주로, 투자사업비는 사업별 집행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산을 편성, 신속 집행과도 연계해 효율적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했다.
심규언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동해시도 강도 높은 예산 구조 조정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부족으로 인한 재정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며 “예산 구조 조정으로 확보된 재원은 민선 8기 공약과 역점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복지 지원 등 각종 현안사업에 투입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