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예타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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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 반석역을 시작으로 세종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철도로 잇는 사업이다.
광역철도가 놓이면 대전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 오송,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공항을 잇게 되는데,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 90분에서 50분으로 이동 시간을 40분가량 단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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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대전시·세종시·충북도는 1일 이런 소식을 발표하고 공동으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 반석역을 시작으로 세종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철도로 잇는 사업이다.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뒤 같은 해 11월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를 거쳤고, 이번에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까지 선정됐다.
그동안 3개 시·도는 광역철도가 시·도 경계를 넘어 충청권을 하나의 광역생활 경제권으로 묶을 수 있다고 보고 광역철도 건설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지난달 13일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행정협의회를 열어 광역철도 조기 추진을 정부에 공동건의하기도 했다.
광역철도가 놓이면 대전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 오송,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공항을 잇게 되는데,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 90분에서 50분으로 이동 시간을 40분가량 단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으로 3개 시·도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 검증과 평가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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