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한 초등학교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당국 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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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1일 사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사천 한 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보건소에 접수됐다.
학생들은 지난달 26일 점심 급식을 먹은 뒤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시보건소는 역학조사에 착수해 학생과 조리사 등으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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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1일 사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사천 한 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보건소에 접수됐다.
학생들은 지난달 26일 점심 급식을 먹은 뒤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당시 급식 반찬은 쌀보리밥, 돼지등뼈감자탕, 햄샐러드, 순살고등어카레구이, 우유, 김치, 파인애플 등이었다.
이들 중 15명은 병원 등으로부터 노로바이러스 감염 추정 진단을 받았고, 최근까지 4명이 병원에 입원해있었다.
시보건소는 역학조사에 착수해 학생과 조리사 등으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분석 결과는 다음주쯤 나올 예정이고, 결과에 따라 시 보건소는 학교에 행정 처분 등의 조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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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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