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건국대 이사장 만나 "북부권 의료공백 해소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유자은 건국대 이사장에게 도내 북부권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건국대 충주병원이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지사는 지난 31일 충북도청을 찾은 유 이사장을 만나 북부권 의료 공백 해소와 의대정원 확대 문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정부에 도내 의과대학 정원 221명 증원을 요구하면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충주) 의대정원 증원은 요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유자은 건국대 이사장에게 도내 북부권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건국대 충주병원이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지사는 지난 31일 충북도청을 찾은 유 이사장을 만나 북부권 의료 공백 해소와 의대정원 확대 문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 지사는 "건국대 충주병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북부지역 필수의료와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상급병원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충주병원의 의대 정원은 도내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존재하는 만큼 책임과 의무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대정원과 관련해서는 "도민들의 신뢰를 받을 때 정원 확대를 포함한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유 이사장은 김 지사의 의견에 공감하며 충주병원 의료진 확충과 시설 개선에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정부에 도내 의과대학 정원 221명 증원을 요구하면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충주) 의대정원 증원은 요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충북 의대 정원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컬캠퍼스가 충북의료에 어떤 기여와 역할을 했는지 응답해야 한다고 했다.
건국대는 1985년 충주 캠퍼스에 40명 정원의 의과대를 설치했다. 2005년 의전원으로 전환하면서 서울캠퍼스에서 수업을 진행해 편법논란이 있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