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건연, 위탁 품질검사 대상 ‘의약외품→화장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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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위탁 품질검사 대상을 기존 의약외품에서 화장품 제조 및 수입업체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1일부터 24일까지 품질검사를 의뢰할 화장품 제조업체도 모집한다.
연구원은 올해 의약외품 제조업체 21개소, 의약외품 수입업체 5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품질검사를 대행하고 있으며 계약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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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위탁 품질검사 대상을 기존 의약외품에서 화장품 제조 및 수입업체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1일부터 24일까지 품질검사를 의뢰할 화장품 제조업체도 모집한다.
연구원에 따르면 의약외품 및 화장품 제조자는 ‘약사법’ 및 ‘화장품법’에 따라 제품의 품질 유지를 위해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야 한다. 하지만 대다수 중소기업은 자체 검사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수수료 부담을 안고 민간 검사기관에 위탁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도내에는 의약외품 제조업체 976개소(전국 48%)와 화장품 제조업체 1651개소(전국 37%)가 있다. 수입업체의 상당수도 수도권에 있다.
연구원은 올해 의약외품 제조업체 21개소, 의약외품 수입업체 5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품질검사를 대행하고 있으며 계약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품질관리 위탁계약을 통한 철저한 검사와 품질관리로 유통 전 안전성 확보와 경제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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