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창립 35주년 사사 판매 수익금 한국RMHC에 전액 기부

유예림 기자 2023. 11. 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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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사사(社史)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RMHC(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에 기부했다.

추가로 발생하는 판매 수익금은 내년에 기부할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매년 해피밀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전국 매장 내에 모금함을 비치하는 등 한국RMHC의 최대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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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본사에서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오른쪽), 제프리 존스 한국RMHC 회장이 참석해 수익금 전달식을 열었다./사진제공=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사사(社史)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RMHC(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에 기부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본사에서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제프리 존스 한국RMHC 회장이 참석해 수익금 전달식을 열었다. 추가로 발생하는 판매 수익금은 내년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국RMHC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해 병원 근처에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RMHC 하우스)' 건립과 운영을 담당한다. 맥도날드가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2호 RMHC 하우스 건립에 활용된다.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이 시설 내에서 치료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데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매년 해피밀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전국 매장 내에 모금함을 비치하는 등 한국RMHC의 최대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연말에는 임직원, 가맹점주, 협력업체와 함께 연례 자선 바자회 행사 '맥해피데이'를 열어 행사 수익금을 전달한다. 한정 메뉴 행운버거 판매 수익금 일부도 적립해 기부한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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