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KCGS ESG 종합평가서 ‘A+’로 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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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통합 'A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KCGS는 국내 대표 ESG평가기관으로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개 등급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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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정보 투명하게 공개한 점에서 높은 평가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SK가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통합 ‘A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KCGS는 국내 대표 ESG평가기관으로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개 등급을 부여한다. 최고등급(S) 바로 아래인 A+는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 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게만 부여된다. 올해 평가대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사 중 A+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19개사이다. 이는 상위 2.4%에 해당한다.
SK가스 등급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는 A+ 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
SK가스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에서 모두 지난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TCFD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 관련 위기·기회 요인, 재무적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병재 SK가스 ESG담당은 “SK가스의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ESG 경영을 우선 순위에 두고 실천해온 결과 최상위 수준의 ESG 평가 등급을 획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ESG 경영을 추구하며 명실상부한 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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