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ESG위원회’ 출범…위원장에 남유선 사외이사

2023. 11. 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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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은 30일 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 안건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태광산업의 ESG위원회는 남유선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조진환 대표이사, 정철현 대표이사, 사외이사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산하 지원팀에서는 실질적인 실행계획 수립 및 운영, 관련 데이터 수집·산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대한화섬은 이사회를 통해 27일 ESG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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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체계 구축 일환
남유선(왼쪽 세번째) 태광산업 사외이사(위원장) 등이 ESG 위원회 출범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광산업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태광산업은 30일 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 안건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태광산업의 ESG위원회는 남유선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조진환 대표이사, 정철현 대표이사, 사외이사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단기 및 중장기 ESG 실행 계획에 대한 이행 현황과 이슈를 모니터링, 관련 지원 조직에 대한 성과 평가를 담당한다. 위원회 산하 지원팀에서는 실질적인 실행계획 수립 및 운영, 관련 데이터 수집·산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환경 경영, 상생과 동반 성장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태광그룹은 그룹 차원의 ESG 추진을 위해 그룹 비전 및 사업 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미래위원회를 출범했다. 대한화섬은 이사회를 통해 27일 ESG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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