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 24일 양방언 토크콘서트

전지혜 2023. 11. 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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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양방언, 디아스포라를 노래하다'를 연다.

제주도가 주최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제주 출신 아버지와 신의주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제주인 2세 음악가 양방언씨를 초청해 음악과 함께 어린 시절 이야기, 고향 제주를 담아낸 곡들의 탄생 배경, 경계인으로서의 음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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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양방언, 디아스포라를 노래하다'를 연다.

'양방언, 디아스포라를 노래하다' 토크콘서트 포스터 [제주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가 주최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제주 출신 아버지와 신의주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제주인 2세 음악가 양방언씨를 초청해 음악과 함께 어린 시절 이야기, 고향 제주를 담아낸 곡들의 탄생 배경, 경계인으로서의 음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오영훈 제주지사와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고지우 학생이 토크 패널로 참여하며, 안현미 다큐멘터리 작가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무료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매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양방언씨는 프런티어(Frontier), 프린스 오브 제주(Prince of jeju), 아리랑 판타지 등 여러 곡을 발표했으며 2015년 유네스코 창립 70주년 기념 총회 오프닝 세리머니 작곡·연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역임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문의: 제주대 재일제주인센터 ☎064-754-3976)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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