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다이렉트인덱싱' 상용화 추진…교보증권 MTS에 탑재

최성준 2023. 11. 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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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교보증권에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보증권 고객은 내년 상반기부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KB운용의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B자산운용은 1일 교보증권과 KB운용이 개발한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마이포트(MYPORT)'의 이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교보증권의 MTS를 통해 국내·해외지수를 포함한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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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와 협약 확대해 플랫폼 비즈니스로 성장 계획

KB자산운용이 교보증권에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보증권 고객은 내년 상반기부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KB운용의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래픽=비즈워치

KB자산운용은 1일 교보증권과 KB운용이 개발한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마이포트(MYPORT)'의 이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이렉트인덱싱은 개인의 선호에 따라 직접 투자지수를 만들어 운용하는 기술을 뜻한다.

MYPORT 사용자는 개인의 선호를 반영해 만든 지수외에 사전에 만들어진 테마와 업종, 대가들의 투자전략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MYPORT는 KB증권 MTS를 통해서만 사용 가능했으나, 이번 협업으로 교보증권 MTS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회사는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교보증권의 MTS를 통해 국내·해외지수를 포함한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교보증권을 시작으로 다양한 증권사에서 MYPORT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며 "MYPORT를 리서치 자료와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로 성장시켜 국민의 자산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성준 (csj@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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