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현대차·기아 차량서도 유튜브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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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LG전자 미국법인 사옥에서 LG전자·유튜브와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고객경험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앞으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고화질·고음질의 유튜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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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LG전자 미국법인 사옥에서 LG전자·유튜브와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고객경험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고화질의 영상 콘텐츠를 차량 안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 건 현대차∙기아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기반 기술력이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앞으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고화질·고음질의 유튜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유튜브 콘텐츠를 포함해 보다 다양한 OT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과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왓챠'와 '웨이브'(Wavve) 등 OTT 서비스를 차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기능을 적용했다.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 상무는 "고객들께 더욱 다양하면서도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주요 콘텐츠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튜브 토니 아치봉 매니징 디렉터는 "유튜브는 시청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다가가고자 한다"며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데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LG전자 은석현 부사장은 "완성차 고객은 물론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전장 솔루션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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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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