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초등학생 50명 식중독 증상…저학년 위주 15명 노로바이러스 추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다.
1일 사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사남면의 한 초등학교에서 50여명의 학생들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증상을 보인 학생들은 모두 저학년으로 이들 중 12명은 병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추정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날 급식은 교직원과 학생 등 총 500여명이 먹었지만 저학년 위주로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다.
1일 사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사남면의 한 초등학교에서 50여명의 학생들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증상을 보인 학생들은 모두 저학년으로 이들 중 12명은 병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추정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3명은 원인균 규명을 위해 식약처에서 실시한 간이검사에서 노로바이러스 추정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날(10월26일) 점심 급식을 먹은 뒤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급식은 교직원과 학생 등 총 500여명이 먹었지만 저학년 위주로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체를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며 "원인이 규명되고 책임 소재가 밝혀지면 행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