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그토록 반겼던 이유...부상당한 손흥민 도와준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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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부상당했던 당시 손흥민에게 가장 많이 도움을 준 선수는 벤탄쿠르였다.
'더 부트 룸'은 "듣기만 해도 환상적이다. 부상을 당하는 건 축구선수로서 엄청나게 외로운 일이다. 이 기간 동안 손흥민과 벤탄쿠르는 서로에게 도움이 됐다. 이런 격려는 손흥민에게 도움이 됐고, 손흥밍는 이번 시즌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제 벤탄쿠르가 부상에서 돌아온 뒤 같은 절차를 밟을 차례다"라며 두 선수들의 파트너십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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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손흥민이 부상당했던 당시 손흥민에게 가장 많이 도움을 준 선수는 벤탄쿠르였다.
영국 ‘더 부트 룸’은 “손흥민은 힘들었던 지난 시즌을 보냈다. 손흥민의 득점은 이전에 비해 부족했고, 체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번 시즌 들어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알레스데어 골드에 의하면 손흥민은 지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뒤에서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라며 골드의 말을 전했다. 골드는 영국 ‘풋볼 런던’에서 활동하는 토트넘 전담 기자다.
골드는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인 ‘골드 앤 게스트 토크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부상을 당했을 때 치료실 뒤에서 벤탄쿠르가 손흥민을 도와줬고, 손흥민이 정신적으로 올바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벤탄쿠르가 손흥민 주변에서 리더와 같은 면모를 보여줬다”라며 손흥민이 부상을 당했던 지난 시즌 벤탄쿠르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체력적 부담을 안고 있었고, 스포츠 탈장을 달고 시즌을 치렀다. 시즌 초반 안와골절 부상까지 당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으니 심리적으로도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 이런 손흥민을 보듬은 선수가 바로 손흥민의 절친인 벤탄쿠르였다.
‘더 부트 룸’은 “듣기만 해도 환상적이다. 부상을 당하는 건 축구선수로서 엄청나게 외로운 일이다. 이 기간 동안 손흥민과 벤탄쿠르는 서로에게 도움이 됐다. 이런 격려는 손흥민에게 도움이 됐고, 손흥밍는 이번 시즌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제 벤탄쿠르가 부상에서 돌아온 뒤 같은 절차를 밟을 차례다”라며 두 선수들의 파트너십에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을 위로했던 벤탄쿠르는 지난 시즌 막바지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재활을 거친 끝에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교체로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벤탄쿠르의 복귀를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경기장 위에서 벤탄쿠르를 환영했고, 경기가 끝난 뒤에도 SNS 게시글로 벤탄쿠르의 복귀를 축하했다. 손흥민과 벤탄쿠르의 진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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