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 정우영, 한 달 만에 선발 복귀…팀은 포칼 16강 진출
박효재 기자 2023. 11. 1. 09:58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의 소속팀 슈투트가르트(독일)가 우니온 베를린을 꺾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에 올랐다. 정우영은 68분을 소화하며 힘을 보탰다.
슈투트가르트는 1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2회전(32강)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1-0으로 이겼다. 슈투트가르트는 전반 45분 데니즈 운다브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뒤 엔조 밀로와 교체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A대표팀 소집으로 한 달 넘게 팀을 떠났던 정우영은 복귀하고서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복귀 첫 경기인 우니온 베를린과 리그 원정 경기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돼 7분을 소화했고, 이어진 호펜하임과의 리그 홈 경기 역시 교체로 22분을 뛰었다.
포칼 16강 대진 추첨은 오는 5일 진행된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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