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설계사 정보 확인 시스템 'e-클린보험서비스' 개선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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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협회에 'e-클린보험서비스'의 데이터 검증 절차 보완을 요구한 가운데, 생보협회가 생보사와 함께 검증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생명보험협회에 대한 수시감사 결과 경영유의사항 3건, 개선 5건을 조치했다.
이에 협회 관계자는 "소비자의 편익을 위해 e-클린 보험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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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비자 편익 위해 개선 추진"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협회에 'e-클린보험서비스'의 데이터 검증 절차 보완을 요구한 가운데, 생보협회가 생보사와 함께 검증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생명보험협회에 대한 수시감사 결과 경영유의사항 3건, 개선 5건을 조치했다. 협회가 일부 생명보험사 소속 보험설계사 등의 불완전판매계약 건수 등 자료를 제 때 제출하지 않거나 불완전한 자료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성 점검을 실시하지 않는 등 자료 관리를 미흡하게 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제재한 불완전판매 건이 아닌 소비자가 각 보험사에 직접 연락해 계약을 해지한 경우 협회가 일일이 파악할 수 없는 구조다. 생보사에 대한 검사 권한은 금감원이 가지고 있다. 이에 협회 관계자는 "소비자의 편익을 위해 e-클린 보험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클린보험서비스는 보험 소비자에게 보험 설계사 경력이나 불완전판매 비율 등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로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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