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에서 사람이 떨어졌어요”…해경, 목포서 이틀째 수색중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1. 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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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하는 해경.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해양경찰이 전남 목포의 한 대교에서 추락 후 실종된 남성을 이틀째 찾고 있다.

1일 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5시 53분께 목포시 달동 한 대형 교량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은 합동으로 해상과 해안가 지점을 수색했으나 날이 어두워져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경비함정 등을 동원, 추락지점을 중심으로 범위를 넓혀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신고를 토대로 추락지점을 특정하고 일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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