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호실적에 7%대 강세

강정아 기자 2023. 11. 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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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 초반 강세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장 마감을 앞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분기 중 폴란드향 K9 자주포의 인도가 재개되고, 천무의 매출 인식도 더해져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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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 초반 강세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내 한화그룹 부스 전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7800원(7.72%) 오른 10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을 앞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1조981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5% 늘어난 104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증권가 평균 전망치)를 8.2% 웃돈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분기 중 폴란드향 K9 자주포의 인도가 재개되고, 천무의 매출 인식도 더해져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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