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투르크멘 부총리와 "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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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31일 바이무라트 안나맘메도프 투크르메니스탄 건설·사업 부총리과 만나 한·투르크메니스탄 양국 간 에너지·인프라 분야 등 협력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안나맘메도프 부총리에게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 의사를 전하며 비료공장, 천연가스 액체화, 탈황 시설 건설 프로젝트 등에 우리 기업들이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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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31일 바이무라트 안나맘메도프 투크르메니스탄 건설·사업 부총리과 만나 한·투르크메니스탄 양국 간 에너지·인프라 분야 등 협력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안나맘메도프 부총리에게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 의사를 전하며 비료공장, 천연가스 액체화, 탈황 시설 건설 프로젝트 등에 우리 기업들이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노력도 설명했다.
이에 안나멤도프 부총리는 자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성과를 평가하며 에너지·인프라 분야 프로젝트에서 추가적인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박 장관은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 참석차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 중이다.
우리 외교부 장관이 투르크메니스탄을 공식 방문한 건 1992년 수교 이후 처음이다.
박 장관은 이날 수도 아시가바트의 독립기념공원을 찾아 독립기념탑에 헌화하기도 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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