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부터 청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추가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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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오는 12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시민 의견을 추가로 듣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노선 개편 관련해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4개 구청 순회 공청회, 교통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했는데 온라인을 통한 의견 제시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오송·오창∼시내 노선, 동남지구∼시외버스터미널∼오송 노선, 직지대로 운행 노선, 세종∼석곡사거리∼터미널 노선 신설 등을 개편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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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2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시민 의견을 추가로 듣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노선 개편 관련해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4개 구청 순회 공청회, 교통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했는데 온라인을 통한 의견 제시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희망 시민은 오는 10일까지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대중교통과에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시는 도시공간 구조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만들었으며, 12월 9일을 시행일로 예고했다.
중점 개편사항은 ▲ 간선(권역간 이동)·지선(권역∼환승거점 연결) 체계 도입 ▲ 신규 개발지역 노선 신설·확대 ▲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콜버스 도입이다.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오송·오창∼시내 노선, 동남지구∼시외버스터미널∼오송 노선, 직지대로 운행 노선, 세종∼석곡사거리∼터미널 노선 신설 등을 개편안에 담았다.
시 관계자는 "추가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개편안을 확정할 것"이라며 "기존 버스 이용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 개편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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