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공시 SK, 주가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가 1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히면서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높아졌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주기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SK 주가 리레이팅 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SK 현 주가는 보유 순자산가치(NAV)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기 때문에 주가 하락 리스크는 대단히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가 1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히면서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높아졌다.
1일 오전 9시4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는 전 거래일 대비 4800원(3.38%) 오른 14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는 SK증권과 1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밝혔고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4년 5월2일까지다.
SK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에 대해 "지난해 3월29일에 발표한 '주주환원정책 강화'에 근거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신규 체결"이라며 "이번 신탁계약으로 취득하는 자기주식은 계약 기간 종료 후 전량 이익소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주기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SK 주가 리레이팅 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SK 현 주가는 보유 순자산가치(NAV)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기 때문에 주가 하락 리스크는 대단히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3분기 SKE&S 등 비상장 자회사 실적 개선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자사주 매입을 계기로 주가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지윤이 파경 원인?…최동석 "억측에 강경 대응" SNS 글 보니 - 머니투데이
- 남여 가리지 않는 전청조?…30대 남성 혼인빙자 사기 혐의까지 - 머니투데이
- "이효리 이길 수 있냐" 묻자…제시 "나 욕 먹이려는 질문" - 머니투데이
- 지병 없었는데…김태민 리포터, 뇌출혈로 사망 '향년 45세' - 머니투데이
- 판빙빙, 이주영과 동성 커플 연기…"볼 준비 됐어요?" - 머니투데이
- "집들이 온 친구 남편이 성추행"…한밤 홈캠에 찍힌 충격 장면 - 머니투데이
- 바벨탑처럼 쌓여가는 트럼프 랠리…테슬라 +9% [뉴욕마감] - 머니투데이
-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협박문자 류효영 "티아라 왕따, 화영 지키려고" - 머니투데이
- 황정민에 "너 연기 하지 마!" 말렸던 개그맨…누구? - 머니투데이
- [단독]둔촌주공 '내부폭로'…"고무줄 공사비, 특정업체 밀어주기→조합장 고소"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