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풀타임’ 미트윌란, 덴마크 FA컵 16강 탈락

황민국 기자 2023. 11. 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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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미트윌란 공식 SNS



조규성(25)과 이한범(21)이 한솥밥을 먹고 있는 덴마크 미트윌란이 덴마크 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탈락했다.

미트윌란은 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2024 오드셋 포칼렌 덴마크 FA컵 16강전에서 코펜하겐에 0-1로 졌다.

조규성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수비수 이한범은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미트윌란은 정규리그에서 마지막 우승 희망을 남기게 됐다. 미트윌란은 앞서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폴란다의 레기야 바르샤바에 밀리면서 본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미트윌란은 정규리그에서 7승3무3패(승점 24)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패배를 안긴 상대이자 정규리그 선두인 코펜하겐과 승점차는 5점이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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